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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동] 랑만대전에서 놀기/대전 맛집 2024. 5. 10. 17:42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중식 맛집 랑만에 다녀왔습니다. 랑만은 도안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도안동 주택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랑만은 따로 간판은 없는 걸로 기억해요. 간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있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쉽게 지나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1층이어서 지도를 보고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1-2대 정도 골목주차할 수 있어요. 가게 앞에 주차가 어려우면 주변 골목에 골목 주차를 해야합니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해야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고 해요. 식당 인테리어는 매우 세련되고 쾌적해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룸과 같은 공간은 없고 홀 공간이 전부이에요. 테이블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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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30. - 2024. 5. 4.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5. 7. 02:40
단짠단짠의 한주. 사실, 짠맛이 강하긴했지만... 이겼던 날의 기억도 강력했던 한주였다. 1. 2024. 4. 30. 노시환 선수의 짜릿한 만루홈런!!! 이런걸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멋진 그랜드슬램, 그리고 호수비. 류현진 선수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기분 좋게 경기가 끝났다.이날 류현진 선수의 100승이라는 기념비적인 날이었고, 오랜만의 승리라서 기분좋게 볼 수 있었던 경기. 2. 2024. 5. 1. 어제의 승리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다. 타자들의 선전으로 6:1이 되었고, 설마 이 경기 질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못해 여유롭게 봤는데...심지어 이날 근로자의 날이라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아빠랑 3시간을 꼬박 야구를 봤는데..김범수 선수, 장시환 선수까지는 그렇다 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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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8.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4. 29. 00:01
올해 첫 직관을 하러 이글스파크에 다녀왔다.시즌권도 사지 않고 바쁜 현생으로 올해 얼마나 직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아주 소중하게 다녀온 직관이었다. 개인 기록용으로 오늘 찍은 사진 몇 장. 오늘의 감상평은... ㅎ.ㅎ 한화팬 아닌 사람들은 재미있게 봤을 수도 있을 경기. 하지만 한화팬은 감정기복을 겪다가 체념한 경기였달까. 이번 시리즈를 결국 위닝이 아닌 루징으로 마무리하는구나. 1회에 문동주 선수의 폭투(?)로 인하여 악몽같은 시간을 보냈다. 홈런은 왜이렇게 쉽게 나오는지. 그러다 2회에 역전해서 만회하는 줄알았는데, 또 다시 악몽의 5회... 그 뒤로는 어떠한 반전도 없었다. 좋았던 점은 한화가 정말 타격이 부진해서 힘든 4월을 보냈는데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 타격감들이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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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갑동] 신선놀음대전에서 놀기/대전 맛집 2024. 4. 28. 23:17
대전 도심에서 벗어나 근교로 온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 '신선놀음'에 다녀왔습니다. 신선놀음은 대전 유성구 갑동에 위치해있어요.동학사로부터 머지 않은 곳이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근교로 나들이 온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신선놀음은 대전 외곽에 단독 건물로 위치해 있고, 전용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서 좋습니다. 내부는 2층도 있는데, 항상 저는 1층에서만 식사해봤습니다. 다만 화장실은 2층에 있는데 계단이 꽤나 높아 어르신이면 화장실을 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신선놀음의 메뉴는 보리밥 정식이 메인이에요.유황먹인오리코스라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보리밥 정식을 먹습니다. 보리밥 정식 1인 가격은 13,000원인데청국장, 보리밥, 나물, 가자미구이, 제육볶음까지 나오는 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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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3. - 2024. 4. 27.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4. 28. 00:52
1. 화요일 경기(2024. 4. 23.)경기를 보고 매우 매우 화난 한주를 보냈다. 제일 화난 것은 일요일과 같은 패턴으로 진 것. 한승혁 선수는 자신의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승혁 선수가 개막 이후 얼마나 많은 경기에 나왔고, 잘 던진 경기도 많다고 생각한다. 굳이 한승혁 선수를 화요일 경기에까지 멀티이닝으로 던지게 해야했을까. 이건 한승혁 선수에게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타자들의 문제. 어떻게 하나같이 이렇게 못칠수가... 타자들이 사이클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한결같이 이렇게 못칠 수가 있는가. 타자들이 못치면 무언가 변화라도 주어야 하는데 큰 변화 없이 계속되는 타석들... 이날 김태연 선수랑 황영묵 선수가 홈런을 쳤는데도 지다니... 너무 속상했다. (한화에서 얼마만의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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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1.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4. 23. 00:10
1. 한화 3차전 루징 시리즈... 위닝이 되길 바랐는데 결국 이렇게 되는구나... 차곡차곡 안타로 점수를 내면 뭐하나, 이리 쉽게 역전을 당해버리는 것을... 2회인가, 3회인가... 점수가 도저히 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 이재원 선수가 적시타를 치는 걸 보고 오는 되는 날이구나!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오늘은 다른 일정이 많아 중간 중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봤으면 넘 슬펐을 것 같다. 역전의 이유도 납득하기 어려웠다. 1이닝을 잘 던진 불펜을 굳이 일요일이고 내일 경기를 쉬는 상황에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도록 하는 것은 무슨 생각일까. 오늘 진 이유가 선수들탓도 있겠지만 감독 탓이 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경기였다. 선수들은 항상 잘할 수 없고, 부진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운동이란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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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0.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4. 20. 23:50
1. 2023. 4. 20. 한화 라인업 투수: 황준서 1. 최인호 2. 페라자 3. 안치홍 4. 노시환 5. 김태연 6. 최재훈 7. 황영묵 8. 문현빈 9. 장진혁 2. 황준서 선수...비록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오늘 너무너무 잘했다. 비가 오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멋진 투구를 보여줘서 인상깊었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공을 던지는 모습에 감탄. 야구는 모든 것을 기록하여 수치화하는 스포츠고, 오늘은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때로는 기록이 전부가 아니니까.. 앞으로 크게 대성할 투수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음. 3. NC전부터 유격수 황영묵의 호수비에 계속 감탄. 팬 입장으로서 수비 잘해주면 안타만큼이나 기분 좋다는 걸 깨닫게 해줌. 황영묵 선수가 독립리그 출신인 것을 알고 요새 계속 황영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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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기집에서 놀기/야구일기 2024. 4. 20. 23:23
2024 야구 시즌 개막 전 여러 뉴스들이 있었지만, 가장 화제가 된 뉴스는 아마도 류현진의 KBO 복귀이지 않을까 싶다. 대전이 고향이고 한화 팬을 둔 아빠 아래서 자연스럽게 한화 야구를 접하던 나는 야구를 챙겨보지 않았을 때에도 류현진의 경기만은 가볍게 봤다. 그리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간 뒤...야구는 내게 잊혀져다. 그뒤 가끔 야구에 정을 붙여보려는 시도를 하였지만 쉽지 않았다 ^^. 스포츠는 기본적으로 승부이고, 승부란 때로는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지만...적당히 이겨줘야 쉽게 정을 붙일텐데...^^ 물론 2018에는 가을 야구를 간 것을 알지만 그때에는 개인적으로 야구에 신경쓸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결국 내가 기억하는 한화의 가을 야구는 2007이 마지막이었다. 그래도 주변에 야구팬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