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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갑동] 신선놀음
    대전에서 놀기/대전 맛집 2024. 4. 28. 23:17

     

    대전 도심에서 벗어나 근교로 온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 '신선놀음'에 다녀왔습니다. 

     

    신선놀음은 대전 유성구 갑동에 위치해있어요.

    동학사로부터 머지 않은 곳이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근교로 나들이 온 기분을 낼 수 있어요. 

     

     

    신선놀음은 대전 외곽에 단독 건물로 위치해 있고, 전용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서 좋습니다.

     

    신선놀음 외관
    신선놀음 주차장

     

     

    내부는 2층도 있는데, 항상 저는 1층에서만 식사해봤습니다. 

    다만 화장실은 2층에 있는데 계단이 꽤나 높아 어르신이면 화장실을 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신선놀음의 메뉴는 보리밥 정식이 메인이에요.

    유황먹인오리코스라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이 보리밥 정식을 먹습니다. 

    보리밥 정식 1인 가격은 13,000원인데

    청국장, 보리밥, 나물, 가자미구이, 제육볶음까지 나오는 구성으로

    가격을 생각하면 풍성하게 나온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보리밥 정식을 시키면 빠르게 요리들이 서빙됩니다. 

    우선, 보리밥이 나오고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상추가 담긴 그릇이 서빙됩니다. 

     

     

    그리고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을 수 있는 다양한 나물, 청국장이 나와요. 

    나물은 종류가 다양해서 좋고, 청국장도 청국장스러우면서도 특유의 냄새가 강하지 않아서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부도 많이 들어 있고, 끓이면서 먹을 수 있어서 그 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밑반찬으로 잡채와 물김치가 나오는데, 잡채도 맛있지만 저는 특히 물김치가 맛있더라구요. 

    물김치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맛이어서 국물을 계속 먹었습니다. 

     

    가자미와 제육볶음도 나와서 풍성한 한상이 되는데, 가자미는 한 사람당 하나가 나오는데, 살은 많이 없고 생선이 작고 마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이 가격에 생선까지 먹을 수 있다니 만족입니다. 

    제육볶음은 다함께 먹을 수 있게 한 접시에 나왔는데 무난한 맛이었고, 양이 많다고는 할 수 없는데, 다른 먹을 반찬들도 많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자미와 제육을 제외하고는 반찬을 다 먹으면 리필도 해주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나온 반찬들만 다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리밥 정식을 1인 1메뉴로 시키면 동동주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숭늉도 있어서 풍성하게 먹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13,000원에 이렇게 다양한 반찬을 맛있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다녀오면 항상 만족스러운 곳 신선놀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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