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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도안동] 랑만
    대전에서 놀기/대전 맛집 2024. 5. 10. 17:42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중식 맛집 랑만에 다녀왔습니다. 

     

    랑만은 도안동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요.  도안동 주택가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랑만은 따로 간판은 없는 걸로 기억해요. 

    간판이 있다고 하더라도 크게 있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쉽게 지나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1층이어서 지도를 보고 찾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랑만 외관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1-2대 정도 골목주차할 수 있어요. 가게 앞에 주차가 어려우면 주변 골목에 골목 주차를 해야합니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해야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고 해요. 

     

     

    식당 인테리어는 매우 세련되고 쾌적해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은데 테이블 간 간격이 좁은 편이 아니어서 좋습니다. 

    룸과 같은 공간은 없고 홀 공간이 전부이에요. 테이블은 7-9개 정도로 기억합니다. 

    중식당같지 않은 심플, 모던하고 약간은 힙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주 포멀하지도 않고 아주 캐쥬얼하지도 않은 분위기였고, 가족식사나 데이트, 친구모임을 하기에 좋아보였습니다. 

     

     

    기본반찬으로는 단무지, 짜샤이, 땅콩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요리나 면을 잘라 먹을 수 있는 가위도 받침대와 함께 나와서 위생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대전 랑만 메뉴판

     

    저희 테이블은 유린기, 매운자장, 새우차오판, 사천탕면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매운자장, 사천탕면은 곱빼기로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곱빼기는 따로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매우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

     

     

    주문한 유린기가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 바삭한 튀김, 야채들이 모두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다른 테이블들에서도 유린기를 많이 시키시는 것 같았습니다. 

    직원분이 야채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는 했는데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자장면은 제가 시킨 것은 아니어서 사진은 따로 못찍었는데, 계란 후라이가 올려져 나왔어요. 

    양은 곱빼기로 시켜서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한 입 나눠서 먹어봤는데 매콤한 정도는 아니었고, 상당히 매웠습니다.

    마라 향도 났는데, 매운게 더 컸어요. 매운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보였습니다. 

    저는 다른 음식 먹다가 한 입 먹으니 개운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자장면만 먹으라고 하면 많이 매워서 못먹을 것 같았습니다.

     

     

     

    사천탕면도 곱빼기로 시켜서 그런지 양이 매우 많았어요. 곱빼기로 안시켰어도 됐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국물이 진하면서도 시원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해물도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볶음밥도 맛있었구요, 새우튀김도 함께 줘서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매운 짜장면 먹으면서 남은 소스를 조금 비벼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4명이서 맛있게 푸짐하게 먹고 왔습니다. 

     

     

    도안동에서 깔끔하면서도 맛있는 중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랑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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